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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의 역사◈ - ④ 18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上

작성자 토이테일즈(ip:)

작성일 2016-03-29

조회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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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정말정말로~~ 봄날씨가 왔어요!
물론 아침저녁은 꽤 쌀쌀하기 때문에 조심해줘야 하지만요.
그래도 봄에 온게 어디인지.. 이제 꽃샘추위없이 따듯해지길 바랍니다.

어느덧 장난감의 역사에 대해 네번째 포스팅이에요!
간 완구가 A.Frazer  <A History of Toys>의 일본어판을 번역한 글이 좋아서,

 몇가지 자료를 덧붙여 '장난감의 역사 - 고대사회, 중세사회, 르네상스의 장난감 편'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인형의 집 역사가 신기하셨는지 르네상스의 장난감 시리즈가 인기가 좋았어요.

흥미로운 사실이긴 하죠 ^3^)/ 하지만 다른시리즈들도 재밌답니다.


▼장난감의 역사 - 르네상스 사회의 장난감 편▼

 

서론이 너무 길었죠!

오늘은 18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을 포스팅할텐데요.

18세기 이후 장난감 역사가 꽤 종류별로 있기 때문에, 두편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장난감의 역사◈

-
④ 18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上



지난 시간에 봤던 르네상스 시대의 장난감들,

화려하고 멋지지만 주로 어른을 위한 장난감이 많았죠.

 

18세기에 들어서는, 어린이들의 기호에 대한 관심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도 개발되어 제작되기 시작했죠.

영국 앤여왕 시대 때는, 어린이용 책들도 수요가 높아져 출판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많이 출판된 것이 익숙한 이름, 마더구스입니다.






잠깐! 여기서 마더구스가 뭐냐구요?

마더구스란,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는 시,혹은 동요의 일종이랍니다.

그 시들을 거위 아줌마가 아이들에게 노래와 시를 들려주는 것으로 나옵니다.  

Mother Goose는 '거위 아줌마'라는 뜻이에요.

아이들은 자기전에 이 마더구스 스토리를 들으며 잠이 들곤 했답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들려줄때 잘 사는 책들 중 하나이기도 하죠.


자장가처럼 처음부터 어린이를 위하여 만든 노래 이외에, 고대 의식에서 기도할 때 부르던 노래,

발라드의 단편, 행상인이 외치는 소리, 속담, 술집이나 병영 같은 곳에서 부르는 노래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설화시 ·우화시, 유머위트에 넘치는 노래 등 내용이 다양하며 부르기 쉽고,

어린이들이 예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영국에서는 현재 너서리라임(nursery rhyme:자장가 ·동요)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쓰여요!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한편 손가락 인형도 매우 발달하였는데요,

할리퀸이나 스카람쥬와 같이 개성을 지닌 인형들도 발달하였습니다.

손가락 인형은 대부분 종이나 판자로 제작되었답니다.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손과 발을 손으로 조작하는 판탄이 유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기세를 몰아 미국에서는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인형이란 이름으로, 종이판자인형을 팔기 시작합니다.

초기에 팔때는 약 8인치의, 3실링하는 가격이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종이인형 놀이의 기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화려한 옷들을 입혀서 팔아서 그런지

19세기, 20세기가 되어도 인기가 줄지 않아서 에드워드 시대 때는

유명 여배우를 본떠서 만든 인형들도 등장했습니다.

 

유명한 발레리나 타리오니 및 파니 엘스라의 종이인형도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였답니다.




옷이 참 화려하죠?



종이 인형의 집이나 부속품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종이가구가 생산되기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세밀하지 않나요? 지금도 나와주면 인기가 좋을것 같아요!


 




요새도 유행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조사를 하다보면 갖고 싶어지게만드는 디테일이 있어요 ㅠ.ㅠ


 이 시대는 주석의 사용으로 인해 인형의 집과 장난감 병정이 대량 생산되기 시작했고,
덕분에 아이들 사이에 장난감으로 하는 전쟁놀이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대에 만든 건 아니지만, 주석으로 만든 장난감 사진이에요.
이런 주석의 발견은 장난감 병정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했답니다.

 


한편 14세기쯤 등장했던 패션인형,

18세기에 들어서자 귀족들의 수요급증으로 점차 정교화 되었답니다.

판도라(Pandora)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인형은

프랑스 패션 전문점에서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로 보내지게 되었어요.





디테일이 대단하죠?





이 인형들은 워낙 정교해서,

훗날 18세기 풍속과 관습을 보여주는 자료로 쓰이게 된답니다.



이렇게 18세기 이후의 장난감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마더구스라던지 종이인형이라던지.. 이제 점점 익숙한 장난감들이 나오고있죠?

인형들도 서서히 모습을 비추고있네요!


하(下) 편은 자동인형의 등장과 조이트로프 같은

운동적, 시각적인 장난감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다음주 시리즈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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