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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의 역사◈ - ⑧ 20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下

작성자 토이테일즈(ip:)

작성일 2016-05-19

조회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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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봉제인형 전문가 토이테일즈입니다! ^ㅁ^*

지난 주 수요일 20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이제 장난감의 역사도 거의 막바지네요,

이번편은 20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 하편이랍니다.



◈장난감의 역사◈ - ⑦ 20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 上 편 보러가기


goo.gl/GlW2cs


간 완구가 A.Frazer <A History of Toys>의 일본어 버전을
번역한 글이 재미있어, 이미지 자료를 조금씩 붙여 글을 쓰고있답니다.
이제 20세기 이후 장난감역사 하편으로 가볼까요?



◈장난감의 역사◈


-
 
⑧ 20세기 이후 사회의 장난감 下
 


그동안 병사인형과 나무쌓기, 태엽달린 장난감 기차가 주를 이루었었죠.

하지만 드디어! 봉제인형이 출현했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루즈벨트 대통령에서 유래한

봉제 곰인형, 테디 베어(Teddy Bear)에요.



 

루즈벨트 대통령이 곰사냥을 갔을 때,

발밑에서 자고있는 갈색의 아기곰과 있는 사진이 신문에 보도되었는데요!

이후로 워싱턴 포스트 지에 한 장의 만화가 게재되었어요.




 바로 이 그림이에요!

저기 뒤에 곰 보이시나요?

 

미국의 장난감 회사 아이디얼 토이가 이를 보고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허락을 얻어 곰인형을 만들었지요.

이것이 바로 테디베어의 시초랍니다.





예~전에 나온 테디베어 자료사진이에요.

 


한편, 이 시대에는 테디베어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

고리옥이라는 인형도 생겼어요.


 


바로 이렇게!

검은 폭신한 머리를 지닌 아이에요~




고리옥은 이렇게 베스트 셀러에 있던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든 예랍니다.



 



한번에 보기엔
사랑스럽다는 인상을 받긴 어렵죠.

하지만 계속보면 은근하게 기억에 남아요.
볼수록 매력이랍니다. 볼매 고리옥!

 


 
고리옥은 귀여운 동물인형들보다

비교적 기괴하게 생긴지라.. 때때로 심리학자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미 오래전, 고대그리스 사회 때부터 기괴한 인형이 만들어져 온 것을 보면,

아이들은 기이한 인형들에게도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흥미로운 사실이죠?

 



한편, 장난감 판매업자는

카탈로그를 이용하여 고객과 접촉하기 시작했어요.


 



사진이 아니라 그림으로 그렸다는 게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꼼꼼하게 그려진 가격표와 장난감들이 보이시나요?

굉장히 밀도있어요~

 


 


 

 

이렇게, 당시엔 카탈로그에 삽화를 넣어 인쇄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답니다. 






알록달록 컬러버전도 있어요!

이런 카탈로그는 점차 오늘날의 카탈로그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대형 판매회사의 카탈로그 중 유명했던 것은,

뉘른베르크 베스테르 마이어사의 것으로

무려 1,200종 이상의 품목이 실려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종류도 많아지고,

길드에서 공장으로 전환되면서

장난감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독일의 장난감산업은 민속예술에서 거대산업으로 변화했으며,

견고하고 구조와 디자인, 색채가 아름다워 전세계적인 어린이들의 사랑받고 있지요.


미국의 장난감 산업은 1840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철이나 양철로 만든 장난감을 주로 제작하였어요.

양철제 장난감이 주를 이루던 미국의 장난감 산업은

1차 세계대전이후로 호황을 맞이하였지요.


그 여파로 미국의 장난감업계를 대상으로 하던

플레이씽즈 매거진은 엄청나게 성공을 거뒀고,




미국 장난감 산업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플레이씽즈 명감을 발행하였어요.

세계대전으로 독일제 장난감을 수입할 수 없게 되면서,

미국 장난감 시장이 성장세를 달리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역사와 장난감은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것!

알수록 흥미로워요~!

 

이외 프랑스는 대량생산 대신 호화스러움에 역점을 두어 패션인형이 강세였으며,

영국은 독일에 대항하여 장난감 병사와 고급 증기기관차를 제작하였고,

일본의 경우 빠른 작업속도와 정교한 솜씨로 점차 장난감산업을 키웠다고 해요.



20세기 사회의 장난감은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다음편은 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 장난감들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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