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이테일즈 소식으로 수능합격기원으로 특별히 제작한

토이테일즈의 S(서울대), K(고려대), Y(연세대) 쿠션 촬영 현장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보통 인테리어 좋은 커피숍이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제품 자체를 부각시킬 때는 쇼룸 내부에서 촬영을 하는데요.

저희 쇼룸에 촬영 장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_^

첫번째 촬영은 조명을 정면으로 받고 있는 S, 서울대 쿠션이네요.

서울대의 상징인 횃불과 월계관을 S라는 알파벳에 녹여내어 쿠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저희 쇼핑몰에서 상세 사진을 보시면 아실테지만 횃불도 자수나 인쇄된 것이 아니라

천을 덧씌워 일일이 모양대로 봉제되어 진 것이예요~

따라서 모든 부분이 극세사로 부드럽습니다.

그나저나

쇼룸에서 촬영이 진행되다보니 쇼룸이 많이 공개되네요.

저희 인형이 정말 많죠? ㅎㅎ

자, 이번에는 귀여운 연세대 학교로 넘어가볼까요.

연세대의 상징인 독수리를 Y이니셜로 표현하여 쿠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독수리의 눈, 입, 부리, 그리고 날개와 발가락까지 디테일이 좋게 표현되었습니다.

귀여워요. 후훗.

연세대의 Y를 정확하게 표현하면서도 쿠션의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극세사 천은 부드럽지만 안의 솜은 땅땅~하게 넣었습니다.      

이런! 제가 디자이너 J촬영 현장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녔었는데

고려대 단독 촬영 할 때를 놓쳐버렸나봐요.

그래서 단체샷을 위해 그녀가 준비하고 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고려대는 가운데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며 입을 벌리고 있는 쿠션입니다.

(물론 이빨이라고 딱딱한 재질을 쓴 것은 아니고 모두 극세사 원단입니다~)

K라는 이니셜과 호랑이를 같이 표현했어요.

아무래도 고려대는 고려대 학교의 상징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호랑이라서~

저희도 그렇게 최대한 표현하였어요. 물론 저희 쿠션은 토이테일즈 답게 귀엽게 표현됐지요.

이번 쿠션 촬영에 어울리는 서적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을 집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지은 책인데요.

이 분이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하셨죠. 

저는 30대가 되어도 '공부'라는 단어에 그리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죽을 때까지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으면 참 행복하겠어요. 그쵸. ^_^

모두들 원하시는 대학 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 번쯤 후회없이 올인해보는 것도 좋은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분들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쇼핑몰 내 상품 Q&A를 통해 말씀주시면 다른 대학의 이니셜도 얼마든지 제작 해드리겠습니다.